'여름 휴가철' 내 피부 지키는 필수 아이템은?
피부 화상 등 주의 필요…피부상비약 구비해야


[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내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여느 때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 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아이와 함께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여름철 피부건강을 해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뜨거운 햇빛이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기저귀를 차는 아이의 경우 피부 사이의 반복적인 마찰, 땀으로 발진이 생기기 쉽다. 성인에 비해 피부 장벽이 약한 아이들은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부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또 야외활동 시 벌레와 풀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휴가지에서 각종 피부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피부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동아제약 피부염치료제'D-판테놀' 연고(이 약 1g 중 D-판테놀(USP) 50mg) 등이 가장 대표적이다. 덱스판테놀 성분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고 재생을 촉진시키며 상처 회복을 도와준다. 피부염, 발진, 상처, 화상, 일광 피부염(햇볕에 탄 데)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첨가제로 쉐어버터를 함유해 피부에 바를 때 끈적이거나 흘러내리지 않는다. 사용방법은 상처 부위를 청결히 한후 1일 1~2회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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