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E1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한 발 다가선다.

E1은 20일 하나은행과 '저탄소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PG,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을 활용한 저탄소 발전사업과 LPG 및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 등을 공동 개발해 에너지사업을 선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1과 하나은행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E1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자문과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사업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1은 지난 2020년 강원도 정선군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강원도 영월군에 풍력 발전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가 개발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배 기자 jbkim@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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