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차기 대표로 오창훈 CTO 내정
박재민 대표 임기 만료…22일 이사회서 신임대표 선임
오창훈 토스증권 CTO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토스증권의 수장을 오창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로 맡게 된다.


19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오는 22일 임기를 끝으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 1981년생인 박 대표는 증권 인가부터 토스증권을 이끌어 출범 1년 만에 420만 계좌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토스증권의 월활성이용자(MAU)는 23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박 대표 뒤를 이은 신임 대표이사에는 토스증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창훈 CTO가 내정됐다. 오 신임 대표는 1977년생으로 지난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했다. 2020년부터 토스증권의 초기멤버로 합류, CTO를 맡으며 초기 증권 매매 서비스 개발을 이끌었다.


신임 대표 선임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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