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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손실' 회복해도 채무 탕감 그대로 해준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5일 17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빚투 손실' 회복해도 채무 탕감 그대로 해준다 [국민일보]

서울회생법원이 개인회생자의 주식·코인 가격이 급등해 자산이 빚보다 많아져도 변함없이 채무 탕감을 해주겠다고 결정했다. 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속앓이만 하고 있다. 투기에 따른 실패 비용을 왜 성실 상환자들이 함께 부담해야 하냐는 지적도 거세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주식·코인 실패자의 개인회생이 인가돼 변제금과 청산가치가 확정되면 추후 신청인이 보유한 주식·코인의 시세가 올라 자산이 늘더라도 변제금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6000억 전략펀드 운용 CVC 설립 추진 [서울경제]

신한금융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설립을 추진한다. 금융 그룹으로 전략적 투자(S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자회사인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캐피탈의 SI금융본부를 물적분할해 '신한인베스트먼트(가칭)'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SI금융본부를 그룹의 CVC로 만들어 디지털 전략 펀드 운용을 전담하게 하면서 다른 자회사인 신한벤처투자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IB업계의 한 핵심관계자는 "조용병 회장의 관심이 커 신한금융이 디지털 전략 펀드의 운용 규모와 조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숨 돌린 윈저 매각…디아지오 노조파업 극적 타결 [주요언론]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 브랜드 사업부 매각을 놓고 불거진 노사갈등이 일단락됐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 노사는 이달 초 전 직원 매각 위로금(1600만원 상당)과 고용보장 승계 등을 골자로 협상안에 합의했다. 사모펀드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로 매각되는 존속법인 윈저글로벌은 물론 기존 사업을 맡는 신설법인 소속을 포함한 전 직원이 대상이다. 직원의 고용 승계 부분도 합의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오는 8월 중순에 인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교보·다올·신한·유진까지…증권사 줄줄이 반대매매 유예 [주요언론]

교보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시작으로 다올·유진투자증권까지 증권사들이 잇따라 반대매매 완화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일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교보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증권사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다음날 다올·유진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잇따라 완화키로 결정했다. 적용 담보비율을 낮추거나 반대매매 기간을 하루 유예하는 식이다. 이는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대매매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공정위원장 후보자 송옥렬 "기업방어권 등 개선" [주요언론]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목받은 송옥렬 후보자는 5일 "공정위가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언론 기고문 등을 통해 꾸준히 밝혀왔다. 기업 초미의 관심사인 내부거래 규제와 관련해 "디테일은 이것저것 봐가면서 개선을 충분히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부거래 규제가 없어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추진해야 할 주요 규제 개선 과제로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동일인(총수) 친족 범위 축소, 기업결합 신고 면제 범위 확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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