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프레스티지 최대주주, 추가 장내 매수 外

◆프레스티지 최대주주, 양사 주식 추가 장내 매수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센터 생산시설 모습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박소연 회장과 김진우 부회장이 추가 장내 매수를 통해 주가 안정에 적극 나섰다. 박소연 회장과 김진우 부회장은 지난달 첫 자사주 매입 공시 이후 공동출자회사인 메이슨파트너스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주식 13만7420주(증권예탁증권 KDR기준)를 추가매수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식은 본인 명의로 각각 박소연 회장 1만9337주, 김진우 부회장 1만9301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달 2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을 포함해 총 40억원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이후 두 회사 주식에 대한 추가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위궤양 치료제 3상 승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궤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JP-136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란소프라졸(Lansoprazole) 30mg 투여해 이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JP-1366'은 P-CAB 제제(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의 PPI제제(프로톤 펌프 억제제)보다 치료 효과는 물론 지속도도 높다는 장점을 갖췄다.


◆코오롱제약, 스알미랄과 무좀 치료제 독점판매 계약

코오롱제약은 지난 3월 스페인 피부과 제약사 Almirall(알미랄)사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테르비나핀 네일라카'의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Almirall(알미랄)사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하게 됐다. 해당 성분 테르비나핀(Terbinafine)은 손발톱 무좀 경구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로 직접 손발톱에 도포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골드스탠다드는 해당 적응증의 1차 요법에서 사용되는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표준 치료법을 뜻한다. 테르비나핀 네일라카는 현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19개국에서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다.


◆유비케어, 연구개발 직군 'One Week 채용' 실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는 연구개발(R&D) 전 직군을 대상으로 '원위크(One Week)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One Week 채용'은 48시간 이내 서류 검토를 마치고 지원자가 시간 부담 없이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원데이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류접수부터 코딩 테스트, 1~2차 면접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 이번 채용은 이달 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윈도우 ▲DB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美이지스 스파인 대리점 판권 양수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달 31일 기존 미국 '이지스 스파인'의 8개 대리점에 대한 모든 판매 권한을 미국 신설 법인인 '엘앤케이 스파인'으로 양수함으로써 연간 약 180만달러(22억3000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달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된 신제품 '패스락-TM' 약 77만달러(9억8000만원)를 수출한데 이어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 총 117만달러(14억5000만원)를 미국 '엘앤케이 스파인'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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