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GA, '라이나' 더해 몸집 불리기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라이나금융서비스 8개 지사 영입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삼성생명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가 라이나금융서비스의 8개 지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은 이달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소속으로 등록을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말 유니온사업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양도양수 계약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부터는 유니온사업추진TF를 사업가본부로 격상하여 본격적인 규모 확장을 추진한다.


노태훈 삼성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당사의 시스템과 삼성의 브랜드파워를 활용해 GA업계의 대표적인 사업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45개 지사에 배치된 설계사 1700여명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계약으로 더해진 비전속 조직과 함께 명실상부한 보험판매 전문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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