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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도 신용대출 만기 10년 연장 外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2일 11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도 신용대출 만기 최장 10년 연장…"DSR 완화"[뉴스원]

신한은행이 분할상환 신용대출의 만기를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 상환 기간이 늘면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상환액이 줄기 때문에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완화하는 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3일부터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최장 대출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가계신용대출의 최장 대출기간을 10년으로 늘린 바 있다.


산은 "지주 전환→지역개발공사 설립"…부산 이전 대안[머니투데이]

윤석열 정부가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산은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주요 자회사를 부산에 설립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PK(부산·경남)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은 '꼼수'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정치권에 따르면 산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중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산 이전 대신 산은을 지주사로 전환한 후 자회사인 지역개발금융공사를 부산에 설립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지주사 본점은 서울에 그대로 남는다.


1000대 기업 작년 매출 1734조 역대 최대…삼성전자 20년간 1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까지 20년 연속 국내 재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실적 상위 1000개 상장사의 매출 규모가 처음 17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담은 '1996∼2021년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현황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매출 기준 상위 1000 곳(금융업·지주사 포함)이다.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1천 개 상장사의 매출액 규모는 1734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489조원)과 비교하면 16.4%(245조원)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199조7447억원을 기록했다.


614억 횡령 우리은행, 사고 터진 부서는 주요 문서 손으로 썼다[조선비즈]

우리은행 본점 직원이 2012~2018년 세 차례에 걸쳐 총 614억원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이 발생한 부서에서 주요 문서를 인쇄물 형태로 작성·관리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기업들은 EDMS나 ECM이라 불리는 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2010년대 금융회사는 대부분 전자 문서로 업무를 처리해왔다. 그런데 우리은행 해당 부서는 이른바 '수기(手記·손으로 씀)' 방식을 오랫동안 고집해왔다. 이를 두고 은행 주변에서는 해당 직원이 문서를 위조해 돈을 빼돌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오랫동안 공적 관리를 받으면서, 외부 감독 기관에 업무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하기 꺼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기업 44.2% "새 정부 출범 후 경영 환경 호전될 것"[주요언론]

중견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과 동일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를 소폭 웃돌았다. 1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7~25일 중견기업 1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출범, 중견기업계 의견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44.2%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경영 환경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8.9%는 기존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고,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6.9%였다.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가 67.6%로 가장 많이 꼽혔고 그다음은 국민 통합(13.3%), 정부 개혁(5.9%), 노동 개혁(4.8%) 등의 순이었다. 최우선 경제 정책 과제로는 성장 저해 규제 혁파(32.4%), 중견·중소기업 육성(25.0%),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 개혁(23.4%) 등의 순으로 꼽혔다.


벤츠·토요타 등 7개사 수입차량 1만2천대 '리콜'[한겨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데슬라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바이크로리아가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1958대가 '리콜'(시정조치)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수입·판매된 7개사의 19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S 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는 후방 전기신호 제어장치(Real SAM)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량 시동 때 장치가 정상적으로 초기화하지 않아 방향지시등, 비상경고등, 후퇴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조치 대상 차량은 1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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