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직원, 7월부터 출근과 재택근무 자유 선택 [주요매체]
네이버가 7월부터 직원 대상으로 사무실에 나오거나 완전 재택근무를 하는 것 중 한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새 근무제도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타입O를 선택한 직원은 매달 평균 주 3회 이상 회사 사무실 고정좌석으로 출근하는데 요일을 직원이 선택할 수 있다. 타입R을 선택한 직원은 필요할 때만 사무실에 출근하는 대신 고정좌석이 없다. 네이버는 1년 동안 커넥티드 워크를 시험운영한 뒤 구성원 반응 등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기로 했다.
[단독] 구미현, 아워홈에 "임시주총 신청 철회" [한겨레]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동생인 구미현씨가 오빠와 함께 아워홈 측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가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미현씨는 이날 아워홈에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한 사실이 없고 주총에서 추가로 선임될 이사를 지정한 적도 없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아워홈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창업자인 구자학 전 회장의 아들안 구 전 부회장(38.6%)과 딸인 구미현·명진·지은(전체 59.6%)씨가 주식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은 2021년 6월 여동생들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끝에 해임됐다. 그러나 구 전 부회장이 2월 보유한 아워홈 지분 전량 매각을 선언했을 때 구미현씨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다시금 벌어지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 1분기 미국 점유율 28%, 8년 만에 최고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역대 1분기 기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내놓은 스마트폰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을 1분기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애플 47%, 삼성전자 28%로 확인됐다. 2021년 1분기보다 애플은 7%포인트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3%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점유율은 2014년 이후 역대 1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다.
신한은행 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 만기 40년으로 확대 [주요매체]
신한은행이 6일부터 신한주택대출과 플러스모기지론 등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를 최장 35년에서 40년으로 늘린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도 9일 최장 40년 만기인 주택담보대출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4월 21일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했다. KB국민은행도 5월 안에 만기 40년인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홀딩스, 임원급에 외부인사 잇달아 영입 [주요매체]
포스코홀딩스가 경영전략팀 신사업기획 담당 임원으로 박영주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상무는 앞으로 포스코그룹의 전략 방향에 따른 신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검토하면서 구체적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상무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연구원을 거쳐 홍콩 상장기업인 코웰이홀딩스에서 신사업추진 상무로 일했다. 그 뒤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IR실장을 맡아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더불어 포스코홀딩스는 재무팀 아래 IR부서를 IR팀으로 확대개편하면서 팀장으로 한영아 상무도 영입했다. 한 상무는 삼성증권 연구원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전무에 이어 SPC삼립 경영전략총괄 부사장으로 일했다.
에어프레미아, 유상증자로 290억원 확보 [주요매체]
신생 저비용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1차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3월 이사회에서 주주배정 방식으로 전체 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는 방안을 결의했다. 2022년 4월 29일 1차 유상증자에 JC파트너스와 박봉철 코차이나 회장 컨소시엄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100% 납입을 마쳤다. 에어프레미아는 6월 중순에 290억원 규모의 2차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투자금으로 항공기 추가 도입과 안전 운항체계 강화, 장거리 노선지점 개설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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