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책]
온라인게임순위
이용시간 10% 이상 상승...순위변화 감지
'오버워치' '사이퍼즈' 상승 눈길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5일 00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월 셋째주(16~22일)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4월 셋째주 온라인게임 시장은 전반적으로 이용량이 10% 이상 유의미하게 증가하며 순위도 일부 변화가 있었다. 


24일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4월 셋째주(16~22일) 온라인게임 주간순위에 따르면 전주에 비해 게임 이용시간이 전반적으로 늘었다. 또한 게임별 순위도 소폭이지만 변화가 감지됐다.


게임 이용시간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용시간은 둘째주 12만여 시간에서 셋째주 138만여 시간으로 11%가량 증가했다.


2위와 3위에 넥슨의 '피파온라인4'와 '서든어택'도 전주에 비해 4월 셋째주 이용시간이 각각 14.65%, 17.97%나 늘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4월 셋째주 한 단계 순위가 상승한 것. 이용시간이 전주에 비해 14.21%로 증가했다. 최근 새로운 영웅 '소전' 출시를 예고하며 기존 이용자들을 오버워치의 전장 속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는 전주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에 밀려 10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월 셋째주 27.85%나 이용시간이 늘어나며 다시 9위 자리를 차지했다.


11~20위권에서는 넥슨의 '사이퍼즈'가 4월 둘째주 2단계 순위 상승에 이어 셋째주에서도 2단계 순위가 오르며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인기 웹툰 '신석기녀'의 '숙희'를 신규 캐릭터로 업데이트한 것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 10일 e스포츠 대회 '레벨업X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스프링' 결승을 펼친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사이퍼즈도 둘째주에 비해 셋째주 13%가량 이용시간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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