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DB하이텍, 초봉·성과급, 삼성급으로 맞춘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5일 13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B하이텍, 초봉·성과급, 삼성급으로 맞춘다[파이낸셜뉴스]

한때 매각 위기에 몰렸다가 최근 전성기를 맞은 DB하이텍이 임직원 보상을 삼성급으로 파격 인상한다. 글로벌 반도체 쇼티지(공급부족)로 인력 쟁탈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집토끼'(임직원)를 지키려는 일종의 카운터오퍼(counter offer)인 셈이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8인치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DB하이텍은 임직원 초임을 기존 420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14.29% 인상키로 했다. 성과급 제도도 기존에는 연봉의 최대 33%까지 받을 수 있던 한도를 앞으로는 50%까지 받을 수 있도록 대폭 손질했다. 변경된 기준에 따라 올해 신입사원의 경우 7200만원 이상의 보수를 챙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삼성전자와 동일한 수준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을 4450만원에서 4800만원으로 인상했는데 DB하이텍이 올해 같은 수준으로 올린 것이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의 초임이 5040만원으로 240만원 높다.


정유 4사, 유류세 인하폭 확대 '안도'[주요언론]

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고유가에 수요 급감을 걱정했던 국내 정유사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폭 30% 확대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판매부과금 30% 감면 등 물가 안정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적용된다.


상생 외친 카카오, 첫 K팝 공연장 짓는다…'골목깡패' 오명 벗을까[머니투데이]

카카오가 서울시와 함께 하는 국내 첫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설립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상생 차원에서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서울시청에서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2월 시가 처음 사업계획을 발표한 뒤 사업추제와 추진계획이 구체화한 것이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설계·시공·준공 후 운영·유지보수 등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가칭)에 출자하고 대표 출자자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자본 312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후 30년간 카카오가 서울아레나 운영 및 유지관리한다.


비트코인 90% 채굴... 이제 200만개 남았다[주요언론]

총 발행(채굴)량 2100만개로 한정된 비트코인(BTC)의 90% 발행이 완료됐다. 나머지 10%를 발행하는데는 앞으로 118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채굴업체 SBI크립토가 지난 1일 밤 1900만번째 비트코인 발행에 성공했다. 이제 발행 가능한 비트코인은 200만개다. 업계는 나머지 200만개의 비트코인을 발행하는데는 118년이 걸려, 오는 2140년에 마지막 비트코인 발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소비자물가 4.1% 올라…외식물가 24년 만에 최고[주요언론]

3월 소비자물가가 10년여 만에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는 둔화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등으로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데 기인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이다 지난달 4%를 돌파했다.


단독주택 매매가격, 91개월째 상승 행진[주요언론]

전국 단독주택 매매 가격이 7년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주춤해진 것과 대조적이다. 도심에 있는 노후 주택 밀집지의 경우 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가격이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심 외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는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 기준 100.0)는 101.9로 2014년 7월 이후 9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2월 106.3으로 전월 대비 0.02% 떨어졌다. 2019년 9월(―0.05%) 이후 2년 5개월 만에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매매 거래량도 양호한 편이다. 2017년(16만2673건)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15만5783건으로 회복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404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