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홈페이지 리뉴얼, '자산맵' 공개
4년여 만에 개편, 역동성 살린 영상으로 대표 자산 알려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1일 15시 3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일 이지스자산운용이 리뉴얼한 홈페이지의 메인 베너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4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역동적인 영상미로 대표 자산을 소개한 것과 더불어 전 세계에 분포해 있는 투자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산맵을 선봬 이목을 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지스자산운용은 새롭게 개편한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이지스운용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건 지난 2017년 11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앞서의 버전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2018년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대상(자산관리 분야)을 차지한 바 있는 이지스운용은 이번에도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우선 이지스운용은 메인 화면부터 차별화 했다. 기업 이미지 영상인 브랜드 필름을 전면에 배치한 경쟁사들과 달리 이지스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자산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센터필드' ▲강남구 대치동의 '오토웨이타워' ▲인천광영시 중구의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를 역동성을 살린 영상으로 실었다.


이 가운데 각각 '이지스제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과 '이지스사모부동산제35호'에 담겨있는 센터필드와 오토웨이타워는 LEED 인증을 받은 이지스운용의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물이다. 두 자산 모두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두 번째 등급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전 세계 투자처의 위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선보인 '자산맵'

메인 베너와 더불어 이지스운용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산맵'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통상 운용사는 홈페이지 상에 보유 자산의 이미지와 주소 정도만 표기 할 뿐이다. 하지만 이지스운용은 부동산 중개 사이트처럼 투자처가 표기돼 있는 별도의 맵을 비치했다.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 분포해 있는 자산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근 인프라 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이 이뤄진 만큼 조직도도 업데이트했다. 이지스운용은 지난 2월 인프라 부분을 신설하며 기존 7개 부문체제를 8개 부문체제로 확장했다. 더불어 D-lab(이지스 데이터 연구소), 공간 컨텐츠실, 미래전략센터(옛 리서치센터) 등 부문에 속하지 않은 전사적 조직도 새롭게 꾸렸다. 이외에도 이지스운용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하단에 첨부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보다 효과적으로 이지스운용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지난해 연말부터 홍보팀과 IT팀이 협업해 개편을 진행해 왔다"며 "메인 베너는 새로운 메시지나 신규 자산 등을 소개할 필요가 있을시 수시로 교체해 역동성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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