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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배드뱅크' 추진…"291조 자영업 대출 관리" 外
이 기사는 2022년 03월 31일 08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인수위 '배드뱅크' 추진…"291조 자영업 대출 관리" [서울경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1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 대출을 관리하기 위한 '배드뱅크(부실자산 처리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1997년 외환위기 방식의 '긴급구조식 채무 재조정'은 특별기구인 배드뱅크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수위 만류에도 또 알박기…주인없는 대우조선 대표 임명 [매일경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알박기'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 부실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이 지분 55.7%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2015년 이후 국민 세금 4조2000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이번 경영진 선임은 특히 부실 책임 논란이 있는 인사들로 채워져 혼선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설계 1위 ARM 인수 검토 [한국경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영국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ARM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RM은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로 영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기업이다. 삼성전자 퀄컴 등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들이 이 회사의 설계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ARM 지분을 노리는 이유로 신사업의 빠른 안착을 꼽고 있다. 


구본준 LX 회장 'M&A 본능' [매일경제]

LX그룹과 대상그룹이 국내 사모펀드(PEF)와 손잡고 캐나다 1위 물류업체 '트래픽스(Traffix)'를 인수한다. LX그룹은 한글라스(한국유리공업) 인수 계약도 맺는다. 구본준 회장이 이끄는 LX그룹은 작년 5월 출범 후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경제사령탑에 '협치 적임' 추경호 유력…최중경·임종룡도 거론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정책을 구현할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국민의힘 대표 전략가인 재선 추경호 의원, 이명박(MB) 정부 실력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박근혜 정부의 구조 개혁 사령탑을 맡았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초대 국무총리는 172석의 더불어민주당과 협치할 정치인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에 맞춰 윤 당선인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과 부동산법 개편에 앞장설 경제부총리로는 실무형인 관료 출신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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