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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채이자 지급 주장 外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7일 11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막나가는 러시아도 디폴트는 부담…"국채이자 지급" 주장[매일경제]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국영매체 러시아투데이에 "러시아는 채권단에 대한 의무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실루아노프 장관은 "외화로 우리의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여부는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며 "우리는 돈을 가지고 있고 지불을 했다. 이제 공은 미국측에 있다"고 강조했다. 디폴트 책임을 서방에 떠넘긴 셈이다. 러시아가 국채와 관련해 상환해야 할 금액은 이날 1억1719만달러를 제외하고도 이달에만 6억여 달러를 상환해야 한다. 이달 21일 6563만달러, 28일 1억200만달러, 31일 4억4653만달러 등이다. 다음달 4일에는 21억2900만 달러 상환이 예정돼있다.


또 초과세수? 1월 세수 10조8000억 원 더 걷혀[조선일보]


올해 1월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10조원 넘게 늘었다. 올해 시작부터 큰 규모의 초과세수로 시작한 것이다. 작년 초과세수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정부는 작년 세금 납부를 미뤄준 게 1월에 들어왔고,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예상보다 크게 벗어난 수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재정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49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조8000억원 늘었다. 세수 증가분 10조8000억원 가운데 경기 회복에 따른 세수 증가분은 3조2000억원이며, 나머지 4조6000억원은 세정지원에 따라 납부가 미뤄졌던 세수가 1월에 들어온 것이고, 3조원은 기저효과로 발생한 세수라고 설명했다. 1월 진도율(연간 목표 대비 수입 비율)은 14.5%로 집계됐다. 세목별로 보면 취업자 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소득세(13조2000억원)가 1조5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2조9000억원)는 9000억원 증가했다.


화성~광주 고속도로 21일 자정 개통[주요언론]


'화성~광주 고속도로(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가 착공 5년만에 오는 21일 자정부터 개통된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서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1.2㎞의 왕복 4차로 민자고속도로인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3월 착공했다. 총 투자비는 1조4957억원이다. 화성~광주 고속도로는 봉담~동탄고속도와 이천~양평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를 연결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동부 단절구간을 잇게 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화성시와 광주시 간의 이동거리는 62㎞→37㎞로 총 25㎞ 줄어들고, 통행시간도 65분→33분으로 절반 가까이(32분) 단축된다.또 연간 96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KB금융, 국내 최대 '비금 태양광 발전사업' 3800억 모집[주요언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KB증권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비금주민 태양광 발전사업'의 금융주선이 이달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작년부터 추진된 '비금주민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염전 부지를 활용해 20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존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 규모보다 약 2배가량 큰 대형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KB금융지주와 지방은행, 보험사, 연기금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최종승인을 진행 중이며 이날 내 최종 약정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가 먼저 그를 반겼다, 5년만에 스벅 돌아온 하워드 슐츠[중앙일보]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케빈 존슨 최고경영자(CEO)가 4월4일자로 물러나고 슐츠 명예회장이 임시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임시로 경영 일선에 돌아온 슐츠 명예회장은 스타벅스 이사회에 다시 합류하고, 존슨 CEO의 정식 후임자를 찾는 작업도 돕기로 했다. 회사 측은 올해 가을까지 정식 CEO를 임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슐츠 명예회장은 1980∼1990년대 스타벅스의 급속 팽창을 진두진휘했다. 지난 2000년 CEO직에서 물러났다가 8년 뒤 복귀해 2017년 존슨 CEO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전까지 회사를 이끌었다. 그가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11개에 불과했던 스타벅스 매장은 77개국 2만8000여 개로 불어났고, 현재는 3만4000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존슨 CEO의 사임과 슐츠 명예회장의 복귀 소식에 이날 스타벅스 주가는 전장 대비 5.16% 오른 87.41달러에 마감했다.


자본시장연구원 "차기 정부, 가상화폐 규제 공백 메워야"[연합뉴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한 '차기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및 공약 이행 방향' 정책 포럼에서 "새 정부는 가상화폐의 특성을 고려해 규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면서 차기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규제 공백 해소를 주장했다. 그는 가상화폐와 관련한 의무공시 제도가 없어 투자자가 충분한 정보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소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규정이 충분히 정비돼 있지 않아 상장 정책이 자주 바뀌고, 주문 집행이 불투명하게 이뤄지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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