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책]
모바일게임순위
'로블록스'와 '기적의 검', 설 이후 상승세
'로블록스' 저연령대 이용자 유입 영향...'원신'과 '블루 아카이브'는 순위 하락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8일 16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22년 2월 둘째 주(2월 7일~13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출처=모바일인덱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2022년 2월 둘째 주(2월 7일~13일) 모바일게임 매출순위를 살펴보면 기존 상위권 게임들이 자리를 지킨 동시에 '로블록스'를 비롯한 해외 게임 2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18일 모바일인덱스에서 집계한 국내 앱마켓 3곳(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게임 종합 매출순위에 따르면 미국 로블록스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8위에 올랐다. 지난주보다 매출순위가 4계단나 상승한 것. 


로블록스는 창작자가 로블록스코퍼레이션에서 제공하는 제작시스템을 바탕으로 게임을 프로그래밍하면 다른 이용자가 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이다. 13세 미만의 이용자가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저연령대 이용자층이 세뱃돈을 받은 설 연휴(1월 31일~2월 2일) 이후 로블록스 매출이 뛰었는데 이런 상승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4399게임즈의 모바일게임인 '기적의 검'은 매출순위 7위를 차지했는데 지난주보다 6계단 뛰었다. 4399게임즈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골든 감사제' 등의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그 뒤로 기적의 검 매출순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반면 중국 미호요의 '원신'은 매출순위 9위,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10위로 지난주보다 2계단씩 각각 하락했다. 


매출순위 1~6위는 지난주와 같았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1위 '리니지W', 2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위 '리니지M', 4위 '리니지2M', 5위 '히어로즈 테일즈', 6위 '피파 온라인 4M 바이 EA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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