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한은 "출연금 100억 못 준다"… 금감원 "금융기관 부담 증가" 반발 外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4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은 "출연금 100억 못 준다"… 금감원 "금융기관 부담 증가" 반발 [주요언론]


한국은행이 금융감독원에 매년 지급했던 100억원 규모의 출연금 지원을 올해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한은 출연금이 없더라도 금감원 예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기관 부담 증가를 이유로 한은에 출연금 중단을 철회해야 한다고 맞섰다. 4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감원 출연금 100억원을 제외한 올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한은은 이미 2020년 당시 다음 해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올해부터 금감원 출연금 납부를 중단하기로 했고, 해당 내용을 금감원 측에 설명했다.


현대차 "전기차만 전량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일본시장 재도전" [연합뉴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5 등 전기차만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본 시장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4일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전기차의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고 같은 일이 일본에서는 더 빨리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내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은 1%도 안 될 정도로 일본 내 전기차 시장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현대重그룹 건설기계 형제, 작년 매출 8조1000억원 '역대 최대' [한국경제]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신흥국 중심으로 굴착기 등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4일 2021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합산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50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양사 각각 매출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게임주 급반등…코스닥 900 탈환 [주요언론]


미국 빅테크주의 호실적 훈풍에도 'BBIG' 중 유일하게 힘을 쓰지 못하던 게임주가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실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올 들어 이날 종가기준으로 각각 37.28%,19.01% 급락하는 등 게임주는 전반적으로 큰 조정을 받고 있다. 다음 주부터 본격화하는 실적 컨퍼런스를 앞두고 P2E·NFT 등 게임사의 신사업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관측된다.


대웅제약 '보톡스 기술유출 의혹' 5년 만에 풀었다… 검찰 "무혐의" 결정 [중앙일보]


대웅제약이 보톡스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4일 제약사 메디톡스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전 연구원 이모씨를 대상으로 2017년 고소한 사건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일부 공소시효가 지난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메디톡스는 산업기술 유출 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에서 근무했던 이씨가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다는 게 메디톡스 측의 주장이다.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에 '직격탄'…車업계 씁쓸한 1월 [주요언론]


국내 완성차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대란 여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완성차 5개사 중 본사 차원에서 반도체 공급량을 관리하는 르노삼성자동차만 유일하게 성장세를 이어갔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줄어든 49만5023대를 판매했다.


비대면 바람 타고 카드 결제 1000조 돌파 '눈앞' [주요언론]


올해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이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액은 977조1,000억 원으로 전년 885조7,000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승인액은 각각 전년보다 11%, 9.1% 늘어난 762조5,000억 원, 210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카드 승인액은 1,000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411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