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판매왕' 김기양 부장…작년 423대 판매
1991년 입사 이래 5364대 누적 판매 기록
2021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현대차제공)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현대자동차가 작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최다 판매 직원에는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27일 김기양 영업부장이 지난해 423대를 판매하며 '판매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영업부장은 1991년 입사 이래 작년까지 5364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


김 영업부장은 "이 자리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저를 아껴주시고 찾아주신 고객이 만들어 주신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간 매번 간발의 차로 전국판매 우수자 2위 자리에 머물면서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매년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부분이 쌓여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영업부장에 이어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423대)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380대)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373대) ▲남상현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영업부장(355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329대)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273대) ▲신동식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264대) ▲윤철희 방배지점 영업부장(254대) ▲이재룡 동대문지점 영업부장(254대) 순으로 '판매 우수자 톱(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TOP)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대기 고객에 대한 케어 서비스 강화와 아이오닉5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난해 우수한 판매 성과의 이유로 지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더 세심히 살펴보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더 집중하며 고객 최우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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