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가]
11번가, 판매자 정산기간 단축 外

◆11번가, 판매자 정산기간 단축


[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11번가가 새해를 맞아 중소 판매자에게 유리한 '11번가 빠른정산' 서비스를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판매자는 11번가의 주문 상품을 주문 당일 혹은 다음날 택배사에 전달하면(집하완료) 하루 뒤 정산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빠른 정산을 도입해 중소 판매자들이 대규모 프로모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고, 크리스마스, 명절 등 시즌 별로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판매자 선순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원F&B-비엠스마일, MOU 체결


동원F&B가 지난달 30일 비엠스마일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기능성 습식 파우치와 캔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진행키로 했다.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페스룸(PETHROOM)'을 운영하고 있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건강한 펫푸드를 보다 많은 반려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대교 EORY, '2021 웹어워드코리아' 생활쇼핑몰 분야 대상


대교의 이커머스 브랜드 'EORY(이오리)'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 주최 '웹어워드코리아 2021'에서 생활쇼핑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웹 평가 시상식이다. 이오리는 '이로운 생활 큐레이션'을 콘셉트로 친근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PC와 모바일 각각의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쿠팡, '헬스케어 전문관' 운영


쿠팡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헬스케어 전문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헬스케어 상품을 '외출 필수품 마스크', '건강 측정 용품', '추천 특가 상품' 등 여러 테마의 카테고리로 나눠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헬스케어 제품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테마관"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임인년 맞아 호랑이 관련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다양한 호랑이 콘셉트 관련 상품들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호랑이해에 태어나는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선물 상품과 골프 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호랑이해 맞아 '코카-콜라 타이거 패키지' 2종 선봬

코카콜라가 새해를 맞아 '코카콜라 타이거 디자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코카콜라가 4년 만에 선보인 아이콘 패키지에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 일러스트를 더했다. 매년 새해가 되면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여 온 코카콜라는 올해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상품의 나눔∙소장 가치를 높였다. 새해 응원 메시지를 담아낸 '코카콜라 타이거 패키지'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300ml, 500ml, 1.25L, 1.5L, 1.8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된다.


◆CJ프레시웨이, 협력사 및 지역사회에 요소수 긴급 지원


CJ프레시웨이가 새해를 맞아 중소 협력사 및 영세사업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요소수 3만리터를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요소수 가격 급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거래처들을 돕고자 요소수를 직수입해 이들에게 무상 공급키로 한 것이다.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유통 거점에 소규모 거래처의 차량이 방문하면 차량 한 대당 요소수를 최소 20리터씩 제공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거래처 차량 1,000여 대가 요소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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