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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차용 차세대 전지 개발에 차질 생겨 外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9일 09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 수소차용 차세대 전지 개발에 차질 생겨 [주요매체]


현대자동차가 2025년부터 제네시스 신차를 모두 수소전기차나 전기차로 출시하려던 일정을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부터 수소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었던 3세대 연료전지의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3세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 성과가 기존 목표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판단하면서 연료전지 담당 조직을 개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소와 관련된 기업 주가가 28일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현대차 측은 연구개발 일정과 방향성을 다시 잡은 것이며 제네시스 신차를 수소전기차로 출시하는 것 역시 계속 진행하겠다는 태도를 지켰다. 


기업 10곳 중 7곳 'ESG 중요성' 인식…실제 경영 수준은 낮아 [주요매체]


대한상공회의소가 29일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확산·정착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 기업의 70%가 ESG를 '중요하다'고 대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 기업의 42.9%는 ESG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경영성과에 긍정적 효과 발생'을 들었다. 다만 기업들이 ESG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실제 ESG경영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 기업의 29%만 자사의 ESG경영 수준이 '높다'고 대답했다. 반면 '보통이다'는 40.3%, '낮다'는 30.7%였다. ESG위원회가 있는 기업도 응답기업의 15.7%에 그쳤다. 


내년 대선 끝나자마자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된다 [주요매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2022년 4월에 인상된다. 한국전력공사는 2022년 전기요금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월평균 304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2022년 4월부터 2097.6원, 10월부터 3587.2원 각각 오른다. 한국전력공사는 석탄과 천연가스 등의 원료비 급등을 고려해 4월부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원료비 급등을 이유로 가스요금에 적용되는 가정용 원료비 정산단가를 2022년 5월, 7월, 10월에 걸쳐 전체 2.3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2022년 3월에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다음 정부가 요금 인상 부담을 지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야놀자, 2940억원에 인터파크 사업부문 지분 70% 인수 확정 [주요매체]


여가플랫폼기업 야놀자가 28일 여행·항공·공연·쇼핑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의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했다. 앞서 야놀자는 10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실사를 거쳐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더불어 여행 예약부터 이동, 숙박, 체험, 구매를 아우르는 트래블테크(여행+IT)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터파크가 여행과 티켓 예매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점을 발판 삼아 아웃바운드(국내에서 해외로 여행)와 인바운드(해외에서 국내로 여행), 라이브커머스 등에서 성과를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LH, 2022년에 3기 신도시 전체 보상 마무리 [주요매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2022년에 3기 신도시 5곳의 보상을 모두 끝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현재 3기 신도시 지역 5곳 가운데 4곳(남양주 왕숙·남양주 왕숙2,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의 보상이 진행 중이다. 남은 고양창릉 지역의 보상은 2022년 상반기에 시작된다. 한편 3기 신도시 지역 5곳의 지구계획 5곳이 모두 승인되면서 3기 신도시를 통해 전체 17만6000가구(인구 약 40만명) 규모의 주택이 공급된다. 


내년부터 비트코인 상속땐 '4대 거래소 2개월 평균가'로 과세 [서울경제]


국세청은 28일 업비트(두나무), 빗썸(빗썸코리아), 코빗, 쾬원을 가상자산을 상속·증여할 때 재산 평가를 위한 가상자산사업자로 고시했다. 가상자산 양도소득 과세는 2023년부터 시작되지만 상속과 증여 과세는 현재도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상자산의 상속·증여세를 계산할 때 거래일의 최종 시세가 등을 과세를 위한 평가액 산정 기준으로 적용해왔다. 그러나 2022년부터는 가상자산의 상속·증여일 기준으로 전후 1개월을 합쳐 전체 2개월 동안의 평균 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게 되다. 가상자산 시세의 등락폭이 크고 변동도 빠른 만큼 한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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