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ESG경영위원회 신설, 위원장 권영식
권영식 비롯해 도기욱 김성철 등 참여...산하 ESG경영실 통해 외부 자문단과 협력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8일 14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넷마블 로고. (출처=넷마블)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넷마블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넷마블은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컨트롤타워로서 ESG경영위원회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구다. 권영식 대표집행임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도기욱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 김성철 정책담당 상무 등도 위원을 맡았다. 


ESG경영위원회 산하 조직으로서 ESG 실무를 전담하는 ESG경영실도 만들어졌다. ESG경영실은 넷마블 안의 ESG 유관 부서에 더해 학계와 기업, NGO(비정부기구) 등 외부 자문단과 함께 ESG경영위원회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2022년 1분기 안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기로 했다. 이 보고서에 ESG경영의 방향성과 구체적 활동지표를 담기로 했다. 


이전에도 넷마블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해왔다. 예를 들어 2021년 입주한 서울 신사옥 '지타워'를 친환경 건축물로 건설했다. 2018년에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해 올바른 게임문화 보급과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13년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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