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컨소, '서남권 최대 재개발' 신림1구역 수주
총 사업비 1.2조 규모…4441세대 아파트 조성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7일 18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 26일 신림1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이 단독 입찰해 선정됐다.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808번지 일원 대지면적 23만6955㎡(7만1678평)에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 동 총 4441세대의 아파트를 짓는 공사다.


총 사업비만 1조1540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시공 지분 40%로 4616억원 규모다.


사업대행자로는 한국토지신탁이 나선다. 착공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2025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예상 시점은 202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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