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에이치, '국토교통혁신펀드' 결성 나선다
모태펀드 100억 출자···최소 170억 규모 자조합 결성 예정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3일 13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가 11월 수시 출자로 진행된 모태펀드 '국토교통 스마트 디지털 융합' 분야에 패스파인더에이치를 위탁운용사(G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혁신펀드 결성 경험이 있는 투자사가 위탁 운용을 맡게 됐다. 



패스파인더에이치는 최소 170억원 규모 자펀드 결성에 나설 전망이다. 모태펀드는 조합 결성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펀드 결성기한은 내년 3월 말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운용사가 3개월 안에 조합을 못 만들더라도 3개월 추가 기한을 부여한다.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클로징을 재차 연기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토교통 유망산업이다. GP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통, 물류,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약정 총액의 60%를 투자해야 한다.


패스파인더에이치는 모태펀드 국토교통혁신 분야 위탁 운용 경험이 있다. 지난해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돼 현재 '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약정총액 170억원)'을 운용 중이다.


패스파인더에이치는 자율주행 보안 전문 기업 아우토크립트, 중고차 가격 비교 플랫폼(네이처모빌리티)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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