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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상승 우려해 인상 유보 外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0일 08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물가상승 우려해 인상 유보 [주요언론]

 한국전력이 20일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한전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 수준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정부는 앞서 지난해 말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면서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부터 분기마다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발전 연료비를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한전의 이날 공지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조정단가는 29.1원/kWh이다.


제네시스 신형 G90 첫날부터 초대박…하루 만에 1년치 팔렸다 [주요언론]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계약 시작 하루 만에 계약 건수 1만 2000대를 돌파했다.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신형 G90 계약이 개시된 지난 17일 하루에만 1만 2000대 넘는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해 G90의 연간 판매량인 1만 9대를 단숨에 넘어섰다. 국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를 감안해도 압도적인 성적이다. 지난해 기준 초대형 럭셔리 세단 판매량은 G90을 포함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6,486대), BMW 7시리즈(2,369대), 아우디 A8(539대) 등 총 2만 대 수준이다.


"메모리의 봄 온다"…삼성전자 하이닉스 다시 달릴까 [매일경제]

한국 대표 업종 반도체에 대한 내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반도체 업황은 우려만큼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능 컴퓨터·스마트폰·자동차 등 반도체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로 전략을 펴 수급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도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증권은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를 올해(5301억달러)보다 7.3% 늘어난 5700억달러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악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8% 늘어난 1732억달러로 예상했다. 시스템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는 각각 7.1%, 16.3% 늘어난 3968억달러, 1177억달러로 추정했다.


3세대 실손도 오르나···금융위, 실손보험 할인특약 종료 검토 [주요언론]

금융 당국과 보험 업계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850만 명에게 적용된 보험료 한시 할인을 종료할지 말지 협의하고 있다. 한시 할인이 종료되면 2017년 4월 이후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가 1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 당국과 보험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실손보험 보험료 '안정화 할인 특약' 종료를 건의했다. 안정화 할인 특약은 2019년 말 금융 당국과 보험 업계의 협의에 따라 2020년 1년 간 한시 적용 예정이었으나 해를 넘겨 올해도 적용됐다. 올해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를 합쳐 85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


수도권 집값 더 떨어지나…전문가 40% "지금이 고점" [매일경제]

현재 집값이 고점에 달했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19일 매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의 순환 국면'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정점'에 달했다고 응답한 전문가들이 20명(40%)에 달했다. 집값 상승 후반기라는 응답도 27명(54%)에 달해 시장 조정 국면이 임박했다는 데 다수의 의견이 모였다. 향후 장기 집값 상승을 예상(상승 전반기)하는 응답은 2명(4%)에 불과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전후 정책 변화 요인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집값의 하방 압력이 부쩍 커졌다는 평가다.


버디버디, 메타버스로 변신해 위믹스 생태계 올라탄다 [서울경제]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위메이드의 '위믹스' 암호화폐 생태계와 결합한다. 새로운 버디버디는 단순 메신저를 넘어 암호화폐인 위믹스 생태계와 연동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버디버디는 2000년대 중반 4000만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메신저 서비스로 자리잡았지만 카카오톡 등에 밀려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특히 위믹스 생태계에 게임이 아닌 메신저가 합류하는 것은 처음인데다, 메타버스 방식으로 개발되면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이 높다.


젊은 총수 시대 '세대교체' 가속화…주요 그룹 임원 승진 20% ↑ [매일경제]

국내 주요 그룹이 최근 단행한 2022년도 임원 인사에서 승진 인원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총수' 시대에 맞춰 임원도 대거 물갈이가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내년도 정기 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승진 임원 수는 사장단 56명, 부사장 이하 1천774명 등 총 1천830명이었다. 이는 올해보다 304명(19.9%) 많은 수치다. 특히 사장단 승진 인원은 2018년 61명, 2019년 56명, 2020년 44명, 2021년 38명 등으로 최근 몇 년간 계속 감소해오다 2022년 인사에서는 5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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