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 16~17일 서울에서
'산업, 게임이 되다'라는 주제...세계 게임화 관련 사업 사례 공유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제1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2021 게이미피케이션 토크)가 한국게임화연구원(대표 석주원) 주최로 오는 16~17일 2일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산업, 게임이 되다'라는 주제로 해외 게임화 사업 대표들과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게임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서울역사문화 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되며 정진택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대학원장의 개회사와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행사 후원은 서울시가 맡았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David Szilagyi(헝가리 Benchmark.games CEO)의 '게임화를 통한 과학적 채용 및 인사조직관리의 진화발전' ▲Ilias Vartholomaios(그리스 Owiwi CEO)의 '게이미피케이션 입문'이라는 주제로 해외 게임화 기업 대표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개 세션에서 총 8명의 전문가가 국내의 게임화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 1에서는 ▲김규배 유안타 증권 부장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투자설명회의 미래' ▲최정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의 '메타버스와 게임화의 방향성' ▲오지현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팀장의 '메타버스로의 변화' ▲이재홍 숭실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 시대의 게임화' 등 '메타버스와 게임화'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세션 2에서는 ▲김유현 동양시스템즈 전문위원의 'SI의 게임화' ▲D.Lee 스타엘리먼트 이사의 '금융의 게이미피케이션' ▲김수미 SK 에코플랜트 디지털전략팀장의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친환경 행동 모티베이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의 '심리학적으로 보는 보상과 의미'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Bart Hufen(네덜란드 BrandNewGame CEO)의 '게임화를 통한 브랜딩 및 마케팅관리의 진화발전' ▲Albert van der Meer(네덜란드 aeStranger CEO)의 '게임화를 통한 잠재고객 관여'를 주제로 네덜란드의 해외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세션 1에서는 국내 게임화 관련 사례를 주제로 ▲이재영 RPG 리퍼블릭 대표의 '게임과 사회문화' ▲황재순 메가존클라우드 이사의 '메타버스와 클라우드' ▲홍지연 경민대학교 부총장의 '게임화와 메타버시티' ▲박성재 엠나인아카데미 원장의 '아카데미의 게임화'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노영호 웹젠 선임의 '온라인게임 레벨디자인을 이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정태욱 인텔코리아 전무의 '게이미피케이션과 AI 워크로드' ▲유태연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대표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플랫폼' ▲김일겸 무늬랩스 대표의 '인간중심 게이미피케이션의 필요성과 접근방법'의 게임화 확장 사례가 공유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석주원 한국게임화연구원 대표는 "해외의 성공적인 게임화 사례를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게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의해 현장에는 총 50명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이미피케이션 토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