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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조 자금 조성해 美 반도체-ICT 공격 투자 外
이 기사는 2021년 11월 26일 08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 1조 자금 조성해 美 반도체-ICT 공격 투자[동아일보]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SK그룹 계열사 3곳이 공동으로 미국 등 주요국의 첨단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조성에 나선다. 시장에선 최대 조(兆) 단위 액수가 거론된다.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ICT 등 미래 역점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삼성에 이어 SK도 내년부터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의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뛰어든다는 것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과 반도체·ICT 기업 투자를 위한 최소 수천억 원 규모의 공동 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참여하는 '3사 협의체'의 의사결정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전쟁 조짐에 뭉칫돈 몰려간 곳은[매일경제]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반도체 주권에 이어 '배터리(2차전지) 주권'을 강조하면서 배터리 원료인 리튬 관련 기업들이 투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때 '배터리 삼국지'를 연상시키던 한국·일본·중국의 대표 배터리 업체들이 반도체와 유사하게 배터리 공급망 다각화 압박 속 경쟁 격화에 직면한 반면 리튬 관련 업체들은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어 주가도 덩달아 치솟는 분위기다.


"냉혹한 현실" 모르는 '법'… 또 국회에 발목 잡힌 K반도체[머니투데이]

정부와 여당이 반도체 등 국가핵심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논의를 두고 반도체 산업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겉핥기식 지원안이 쳇바퀴 돌듯 논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조치법은 반도체와 배터리, 백신 등 전략산업에 대한 인·허가와 기반시설, 자금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법안이다. 그러나 최첨단 전략기술 전용시설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여러 제품을 혼용해서 생산하는 겸용시설은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산업특성을 외면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커머스 '직장 내 괴롭힘' 만연... 허울뿐인 조직쇄신 논란[뉴데일리]

카카오 전자상거래(e커머스)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에 '직장 내 괴롭힘'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글로벌 중심의 새로운 리더십을 구축한 상황에서 해당 이슈가 또 다시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앱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작성자 A씨는 홈플러스 출신의 '상품기획' 팀 리더가 전 직장 출신을 3명이나 팀원으로 뽑아 자기 라인을 만들고, 출퇴근 시간을 직원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 회식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술자리를 가지고, 퇴근 후에도 연락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비판이 주를 이룬데 따른 후폭풍이 예상된다.


내년 코로나 국산 백신 1호 기대[매일경제]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국산 1호 백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K바이오 기술 수출 규모는 지난해 실적(10조원)을 넘어 1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최근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잇달아 1조원대 초대형 기술 수출 '잭팟'을 터뜨리는 성과를 올린 덕분이다. 올해 K바이오 기술 수출은 2년 연속 10조원을 넘겼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2년 수출 전망'에 따르면 올해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보다 15.6% 늘어난 251억달러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약품 수출(95억달러)은 지난해보다 1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팜유생산 세계 1위 인도네시아, 2년째 생산·수출량 감소[주요언론]

세계 팜유 생산과 수출량 1위 인도네시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량과 수출량 모두 감소할 것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시장으로 공급량 1위인 인도네시아는 최근 비료사용 감소와 농장 유지관리 부족 등의 요인으로 생산량에 상당한 차질이 있으며, 이로써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발발 이후 올해까지 팜유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팜유협회(GAPKI) 토가시탕강 부회장은 "올해 인도네시아는 정제되지 않은 팜유 원유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60.5% 감소, 그리고 상품으로 만들어진 팜유는 전년비 0.3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출 한도 축소까지 맞물려 매수심리 위축·거래량 줄듯[서울경제]

집값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던 제로 금리 가 막을 내리면서 최근 움츠러들고 있는 아파트 매수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된 데다 종합 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까지 늘어나면 영끌 매수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유홀딩스, 3200억에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조건부 인수 권리 확보[주요언론]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홀딩스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 147조에 의한 보고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의 공시 의무에 따라 '남양유업'의 상호 협력 이행협약에 따른 '매매예약 완결권'을 부여 받았다고 공시했다. '매매예약 완결권'은 남양유업의 현재 법적 분쟁이 해소되는 등 대상주식 37만8938주를 양도하는데 법적 제한이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 남양유업과 대유홀딩스가 대상주식의 양수도를 상호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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