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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이용량↑...'디아2레저렉션' 지속 하향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3일 16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11월 둘째주(11월 5일~11월 12일) 온라인게임 순위. (출처=게임트릭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11월 둘째주(11월 5일~11월 12일) PC 온라인게임 이용량이 상당 부분 늘었다.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24시간 PC방을 이용할 수 있어 게임 이용시간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게임트릭스의 주간 집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점유율을 45.82%까지 끌어올리며 1위를 지켰다. 반면 블리자드 '디아블로2:레저렉션'은 이용시간이 줄면서 넥슨의 '서든어택'에 2위 자리를 내줬다. 


1위에 오른 LoL은 11월 첫째주 점유율 44.39%에서 둘째주 45.82%로 점유율을 높였다. 


디아2 레저렉션은 11월 첫째주(이용시간 28만7800시간) 소폭 이용량이 줄었다. 둘째주에도 26만4000시간으로 다시 뒷걸음치며 점유율 7.28%를 차지하며 3위에 머물렀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도 이번주 1단계 순위가 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로스트아크는 11월 둘째주 PC방 점유율 4.72%를 차지하며 4.39%에 머문 넥슨의 '피파온라인4'를 제치고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3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식 론칭 3주년 기념 '2021 로스트아크 3주년 축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3주년 축제 행사에서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 '꿈꾸는 추억의 섬'이 공개됐다. 모험가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 아트 공모전 아바타'와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2종의 출석 이벤트, 주말 핫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이용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외에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1.27%로 전주 1.23%에 비해 점유율을 높이며 10위권에 재진입했다.


10~20위권에서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전주에 비해 이용시간이 10%가량 늘어나며 2단계 순위가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클래식 '리니지'도 전주에 비해 이용시간이 21%나 늘어나며 3단계 순위를 올려 1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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