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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년간 재벌 과징금 1500억 부과···롯데 '최다' 外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2일 11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정위, 3년간 10대 재벌 과징금 1500억 부과···롯데 '최다' [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년간 국내 10대 재벌그룹에 부과한 과징금이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공정위가 상위 10대 대기업집단에 부과한 과징금은 총 1492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집단별로는 롯데(465억9000만원)가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다음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401억5000만원), 현대중공업(224억5000만원), 한화(161억6000만원), LG(65억1000만원), 삼성(46억2000만원), SK(36억원)가 뒤를 이었다.


한전, 내일 4분기 전기요금 발표···8년 만에 올리나 [주요언론]

정부와 한국전력이 23일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업계는 최근 발전 연료비 상승과 한전 적자 등을 고려하면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료가 오르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인상이다. 4분기 전기요금은 6~8월 연료비를 토대로 결정된다. 연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유가, 전력생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이 기간 큰 폭으로 상승해 전기요금 인상이 점쳐진다.


SK이노, 생산능력 또 높인다···배터리 '흑자원년' 앞두고 질주 [머니투데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흑자전환을 앞두고 생산능력 전망치를 또 높인다. 빠르게 늘고 있는 수주물량을 반영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잇단 수주에 힘입어 2025년 배터리 생산능력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200GWh)에서 더 높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한 공장 준공 일정만으로는 200GWh 이상 생산능력을 맞추긴 어려워 아직 발표하지 않은 공장 추가 신설 혹은 기존 공장 설비 증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합작법인으로 손을 잡은 포드와 미국‧유럽 공장 설립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객 예치금 60조원 돌파 [주요언론]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갖춘 가상화폐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이 6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가상화폐거래소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갖춘 거래소의 8월 말 기준 투자자 예치금은 총 61조7311억원(코인 예치금 포함)이다. 이들 중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실명계좌를 갖춘 4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총 59조3815억원로 전체 96.2%에 달했다. 4대 거래소를 비롯해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들의 개별 예치금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3분기 영업익 2兆 상회···철강업계, 깜짝 실적 기록하나 [주요언론]

국내 철강업계가 3분기에도 실적 잔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최대였던 2분기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철강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데다, 조선용 후판 가격을 대폭 인상한 점이 실적에 반영됐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3590억원. 일각에서는 2조7000억원대를 예상하는 의견도 잇따르고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美서 신사업 키울 인재 찾는다 [주요언론]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미국 현지 채용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주요 10여개 대학과 연구소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명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바이오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 분야 전공자들이 다수였다. 신 부회장은 직접 이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무섭게 뛰는 은행 대출금리···2주만에 0.2∼0.3%포인트 뛰어 [주요언론]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2주 만에 0.3%포인트 안팎 뛰는 등 대출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은행이 대출금리의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오르는 데다, 정부로부터 가계대출 규제 압박을 받는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시장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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