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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반도체 기업, 정부 승인없이 못판다 外
기아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조합원 7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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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반도체 기업, 정부 승인없이 못판다[서울경제]


당정이 백신·반도체·2차전지 등 '국가핵심전략기술'이나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각할 때 정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국가의 연구개발(R&D) 지원(비용)을 받지 않은 기술은 신고 절차만 밟아도 매각이 가능한 가운데 향후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기술인 경우 정부 승인을 통해 기술 유출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조치다.


기아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가결…조합원 73% 찬성[중앙일보]


기아자동차 노조가 합법적 파업권 확보를 위한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과반이 넘는 찬성표를 확보하는 등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대의원 대회 결정 사항에 따라 10일 전체 조합원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유효표를 던진 2만4000여명 중 73.9%에 해당하는 2만1000여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中 샤오미가 '왕좌' 차지했다…삼성 5G 스마트폰 4위로 추락[매일경제]


샤오미가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반면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하던 삼성전자는 4위로 밀려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샤오미는 안드로이드 5G 스마트폰을 2430만대 출하해 점유율 25.7%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432% 급증했다.


넷마블, 카뱅 주식 팔아 4300억 잭팟…스핀엑스에 쓸 듯[한국경제]


넷마블은 지난 10일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302억원이다. 주당 매각가격은 평균 7만1697원으로 추산된다.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주식 처분으로 확보한 자금을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 인수에 쓸 것으로 보인다.


K컬처의 진화…이젠 '한류 인사이드'다[한국경제]


K컬처의 진화가 눈부시다. K팝,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외국어로 된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키운 아티스트를 해외에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처음부터 현지 사람들과 작업하고 결과물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세계 문화산업에 한류 DNA가 자연스럽게 이식된다. 과거 정보기술(IT) 기기마다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가 장착됐던 덕에 '인텔 인사이드'란 용어가 유행했듯, '한류 인사이드'라고 부를 만한 현상이 시작된 것이다.


삼성운용, 업계 최초 관리자산 300조 돌파[조선일보]


삼성자산운용이 관리하는 자산이 자산 운용 업계 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자산운용은 10일 "지난 6일 기준으로 관리 자산이 삼성자산운용 293조3000억원,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 7조3000억원으로 총 300조원을 넘어섰다"고 했다. 관리 자산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132조5000억원)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기술이냐 가격이냐… LG·CATL '배터리 1위' 고지전[조선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이 글로벌 배터리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CATL이 29.9%로 1위를 차지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4.5%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엔 LG에너지솔루션이 1위(23.1%)였고 CATL이 2위(22.7%)였다. 두 회사가 엎치락뒤치락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오락가락 부동산정책 비웃은 공공개발 투기[동아일보]


공공 주도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입주권(딱지)을 불허하는 시점을 늦추는 과정에서 수도권 일대에 투기성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무리하게 재산권을 제한하다가 반발이 생기면 원상 복구하는 허술한 정책이 투기세력에 빌미를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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