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슈퍼캣, 김영을 신임대표 선임
캐주얼 RPG 개발사 슈퍼캣이 김영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영을 대표는 지난 2019년 슈퍼캣에 합류해 경영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전까지 수장을 맡았던 김원배 전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김원배 전 대표는 사업개발총괄이사로 이동해 신규 프로젝트 발굴과 게임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다. 슈퍼캣 관계자는 "기업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임원진 역할을 재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일본·미국·유럽 공략
데브시스터즈가 주력작 '쿠키런: 킹덤'을 9월 일본에 선보인다. 게임은 이후 미국, 유럽으로도 진출한다. 쿠키런: 킹덤은 올해 초 출시해 국내와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왔다. 일본에서는 내달 대대적인 현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향후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현지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북미 지역에서는 10월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유럽은 컴투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어 공략할 방침이다. 컴투스는 컴투스 유럽 법인을 통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24개국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화 준비가 완료되는 내년 초에는 유럽 공략을 위한 대규모 캠페인도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대만 진출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계열사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현지명칭 실락적방주)를 대만에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대만 기업 '해피툭(HAPPYTUK)'과 로스트아크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돼 14종의 온라인 게임과 다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있다. 현지 최대 규모인 게임 전문 포털 '망고T5(mangot5)'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로스트아크는 한국, 러시아, 일본, 북미, 유럽에 이어 대만까지 진출하게 됐다. 구체적인 로스트아크 대만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2차 알파테스트
크래프톤이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2차 알파테스트를 27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테스트 지역은 아시아 16개국, 중동 10개국, 터키, 이집트 등 28개국이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지난 6월12일부터 실시한 1차 알파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테스트 지역을 대폭 확장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게임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자 수는 25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은 8월 말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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