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40%감축'…과속페달 밟는 정부 [매일경제]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최대 40%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시나리오에 따르면 기존 유엔에 제출한 목표치보다 1.5배 이상 감축 목표를 강화했다. 정부 계획대로 태양광 설비를 늘리려면 서울시 면적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국토에 태양광 패널을 깔아야 한다.
공구 투자 앱 중단···또 '낡은벽'에 막힌 금융 플랫폼 혁신 [서울경제]
신한은행이 소투(SOTWO)와 신한 쏠(SOL)의 서비스 제휴를 7월 30일자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빅테크 등 경쟁사의 등장과 비대면·디지털화에 대응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금융권의 혁신 경쟁에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모양새다. 소비자 보호를 전면에 내세운 금융 당국의 방침에 금융권의 새로운 시도가 번번이 가로막히는 상황이다.
엘지마그나 출범...獨 보쉬·日 덴소와 '진검승부' [주요언론]
독일과 일본 기업들이 꽉 잡고 있는 전기차 모터파워트레인 시장에 한국과 캐나다 합작 법인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도전장을 냈다. LG그룹은 기대주인 엘지마그나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갈 수 있도록 합작 파트너사와의 기술 제휴는 물론 다양한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계열사 간 유기적 협력 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車 올해 임단협 결렬···노조 '파업 카드' 꺼낸다 [주요언론]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현대차 사측은 협상에서 기본급과 성과급 인상안을 내놓았지만 노조 측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제시안"이라면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본격적인 파업 절차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60세이상 1주택자 종부세, 집 팔 때까지 미뤄준다 [주요언론]
정부가 급격히 상승한 종합부동산세를 낼 여력이 없는 60세 이상 고령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매매하거나 상속·증여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미뤄주는 과세이연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위 2%' 종부세에 대해서는 수용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통합 GS리테일, 7월1일 출범…편의점·슈퍼·온라인·홈쇼핑 합병 [주요언론]
GS의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몰, 홈쇼핑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GS리테일이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연 매출 10조원 규모 대형 유통사의 탄생이다. GS리테일은 1만5000여 곳의 소매점 인프라를 활용한 '퀵커머스'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조원대 美인프라 시장 열린다…SK·LG·LS 절호의 기회 [머니투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공화 양당 상원의원 그룹과 1조2000억달러(약 136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실시하기로 합의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도 최소 수조원대 시장이 열렸다. LS와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배터리, 태양광, 철강, 전기차 충전, 전력망 관련 기업들이 특히 큰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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