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월드콘 누적판매량 29억개 돌파"
매출 기준 1조5700억원 규모…지난해만 700억 육박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누적판매량 29억개를 돌파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기준 월드콘의 누적 매출액이 1조 5700억원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수로 환산하면 약 29억개다. 월드콘은 지난해 약 700억원(닐슨기준)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1986년 출시된 이후 세운 기록이다.


롯데제과는 이같은 기록에 대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매 시즌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맛을 개발, 판매한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와 초코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쿠키앤크림, 까마로사딸기 등 4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월드콘은 1986년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면에서 경쟁 제품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실시해 왔다"며 "올해는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통해 월드콘 판매량을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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