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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국' 인텔, 파운드리 뛰어든다 外
이 기사는 2021년 03월 24일 11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제국' 인텔, 파운드리 뛰어든다 [주요언론]

세계 최대 종합반도체업체(IDM)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 다시 뛰어든다. 현재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가 양분하고 있는 파운드리 시장에 '공룡' 인텔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세 회사 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 브리핑에서 "약 22조6000억원(20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2곳의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업 장기 연체자 4만명에 빚 3조3000억원 탕감 [주요언론]

전국 대부업체가 한계채무자 약 4만명이 오랜 기간 갚지 못한 빚 등 3조3000억원가량을 자율 소각했다. 이는 2018년 약 2만명(2473억원) 규모의 채권을 자율 소각한 지 2년 만에 이뤄졌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4일 소멸시효 완성 등 상각 대상 채권 소각에 참여 의사를 밝힌 30개 대부금융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3조3000억원(원금·이자·가지급금 합계) 규모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모든 채권을 소각 처리했다. 


금융지주 회장 '친정체제' 강화  [머니S]

4대 금융지주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10명 중 8명이 재선임될 전망이다. 사실상 연임을 확정 지은 4대 금융지주 회장이 '친정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이사진의 선임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ISS는 주요 기관투자자가 유료 보고서를 통해 이들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주들의 표심이 움직일지 관심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5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4대 금융지주는 사외이사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26명 중 22명(84%)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SK, 전기차 충전 상장사 '에스트래픽' 인수 나섰다 [아시아경제]

SK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에스트래픽 인수에 나섰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가 에스트래픽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K와 에스트래픽은 곧 비밀유지 계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처음 인수 주체자는 SK이노베이션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에스트레픽 인수를 위해 지난 몇 개월 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위치한 에스트래픽을 직접 방문해 실사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소송'이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은 지주사 SK에 직접 투자 집행을 요청했다. 실사 결과를 넘겨 받은 SK는 현재 내부적으로 인수를 위한 막판 회의를 벌이고 있다.


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인가 이달 중 결론 [헤럴드경제]

금융위원회가 카카오페이에 대한 마이데이터 인가 여부를 이날 내 결정할 전망이다. 심사중단 이유였던 2대주주 앤트그룹의 제재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인가여부를 판단할 근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감원은 해외 대주주 등이 국내 사업 인허가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과 관련, 이에 대한 대안을 논의 중이다. 현행 법규를 엄격히 해석하면 사업 자체로는 문제가 없는데도 대주주의 제재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아 심사를 멈추고 기다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무려 3000만여명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 이르면 이달 내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은행 연 1000억원 내는 '서민금융법' 정무위 통과 [주요언론]

은행권에 서민금융상품 재원을 위해 연간 1000억원 가량을 받아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금융권 이익공유제'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이 7부 능선을 통과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데다 올해 하반기부터 최고금리 인하로 사금융으로 이탈하는 서민들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서민금융 곳간을 탄탄히 하자는 것이 법안의 취지다. 다만 야당의 제안대로 5년 일몰제로 채택됐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위원장 안(서민금융지원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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