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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우드PE, CJ올리브영 지분 25% 따냈다 外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4일 08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랜우드PE, 현대百 제치고 CJ올리브영 지분 25% 따냈다 [주요언론]


국내 사모펀드(PEF)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백화점그룹을 제치고 국내 1위 헬스&뷰티(H&B) 스토어 CJ올리브영의 새 주주가 된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을 통해 진행했던 올리브영 상장 전 지분매각(Pre-IPO)의 계약 대상을 글랜우드PE로 최종 확정했다. CJ그룹과 글랜우드PE는 24일께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을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과 이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에 신주를 포함한 25% 가량이고, 계약 금액은 4,000억원 가량이다. 


"니콜라 기술력에 의문"…쓰레기차 공동개발도 무산 [한국경제]


사기 논란을 빚었던 미국의 수소차 업체인 니콜라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제휴가 사실상 일방적으로 끝난 데 이어 쓰레기 수거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단절됐다. 이 회사 주가는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니콜라는 이날 애리조나주의 쓰레기 및 재활용 수거업체 리퍼블릭 서비스와의 납품 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니콜라는 지난 8월 배출가스를 내뿜지 않는 수소 전기트럭을 공동 개발해 쓰레기 차량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최소 2500대에서 최대 5000대 규모다. 니콜라는 "수소전기 트럭을 개발하려던 계획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됐다"며 "차량 개발 후 수 천대를 납품하려던 계획 역시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LNG선·초대형 원유운반선이 한국 '빅3' 수주가뭄 막았다 [주요언론]


한국 '빅3' 조선업체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목표 달성률은 각각 91%, 65%, 75%로 집계됐다. 작년의 82%, 91%, 82%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한국조선해양이 지난 10월 올해 수주 목표를 157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조정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 평가다.


14년만에 최대 상승폭 공시지가 [주요언론]


정부가 내놓은 내년 1월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안'을 두고 24일 시장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공시지가 현실화율이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경제와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전국 내년 공시지가는 올해보다 평균 10.37% 상승한다. 최근 14년 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률이다. 정부는 내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현실화율을 68.4%로 책정했다. 올해 공시지가 현실화율(65.5%)보다 2.9% 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앞서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토지의 경우 오는 2035년까지 9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4대 금융그룹, 코로나 반사이익에 6조 수수료 잔치 [데일리안]


국내 4대 금융그룹들이 수수료로 벌어들인 돈이 1년 전보다 6000억원 넘게 불어나면서 6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과 카드 계열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속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금융사들은 도리어 이를 기회로 수수료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개 금융그룹들이 거둔 수수료 이익은 총 6조2762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6474억원) 대비 11.1%(628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20% 손실 나도 원금보장… '뉴딜펀드' 내년 3월 나온다 [주요언론]


정부가 구상한 정책형 뉴딜펀드가 이르면 내년 3월 출시된다. 펀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20%까지 투자 손실이 나도 사실상 원금이 보장된다.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3가지 뉴딜펀드 중 하나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7조원을 출자해 '모(母)펀드'를 만든 뒤 이 자금에 국민과 은행 등 민간기관의 투자금 13조원을 합쳐 '자(子)펀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각 자펀드들은 한국형 뉴딜 관련 기업에 지분 투자 또는 대출을 하거나 뉴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된다.


바이든이 맞은 화이자백신, 한국 내년까지 도입도 어렵다 [매일경제]


미국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기존에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에 더해 최소 수천만 회분을 추가 공급받기로 했다. 선진국들이 '끼어들기'로 백신 추가 물량까지 다 쓸어가 버리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아직 화이자와 백신 구매 계약조차 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년 상반기는 고사하고 내년 안으로 화이자 백신을 국내로 가져올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하다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백신 1억회 투여분을 내년 7월까지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안에 2억명에 가까운 미국인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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