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트벤처스, 벤처창업진흥 중기부 장관상 수상
지방투자 활성화 앞장…대구·광주·제주 등 270개 기업 발굴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인라이트벤처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관계자 교류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인라이트벤처스는 창업초기 및 기술형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각 지역마다 투자 거점을 마련하며 지방기업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설립 3년만에 펀드 운용규모(AUM)는 1500억원에 도달했다. 대구, 광주 등 남부권 지역 및 제주까지 총 270여개의 창업기업에 투자하며 각 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동기 인라이트벤처스 대표는 "지역의 숨은 보석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며 "어려울 것이란 말을 많이 듣지만 지방에서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DSC인베스트먼트는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대통령 표창, KTB네트워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인라이트벤처스와 함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아주IB투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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