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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판 뉴딜 속도전··"10大입법 연내 처리" 外
이 기사는 2020년 10월 26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美 파우치 소장 "코로나 백신 대량 접종, 내년 말에나" [주요언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내년 말에나 코로나 백신의 광범위한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우치 소장은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여부를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것은 내년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與, 한국판 뉴딜 속도전··"10大입법 연내 처리" [주요언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연내 입법을 추진한다.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이 공개된 뒤 처음 열린 정기국회를 맞이해 입법 및 예산 편성 작업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관계부처는 25일 오후 국회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청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11월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당정이 밝힌 10대 핵심 사업은 디지털 분야에서 ▲디지털경제 전환법(데이터기본법 등) ▲디지털·비대면 육성법(디지털집현전법 등)이 대표적이고,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그린뉴딜기본법과 기후변화대응법 ▲에너지 전환 및 분권법 ▲미래모빌리티법 ▲녹색산업 육성법이 각각 추진된다. 이외에 ▲공정한 전환 지원법 ▲뉴딜금융활성화법 ▲견실한 안전망과 인재양성법 ▲지역균형뉴딜 지원법 등도 포함됐다.


코로나에 2분기 한국 교역량 18%↓···세계 교역량은 21%↓ [주요언론]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분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교역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5일 세계무역기구(WTO)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한국 교역량은 1천9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8.3%(240억달러) 감소했다. 교역량은 수출량과 수입량의 평균을 뜻한다. 2분기 감소폭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교역량이 전년 대비 21.1% 줄어든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 교역량도 크게 줄었다. 2분기 세계 교역량은 3조7천620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1.1%(1조40억달러) 감소했다.


우리은행 임원 5명 코로나 줄줄이 확진 [주요언론]


우리은행 핵심 임원 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코로나19 감겸 경로가 모 대학에서 개설한 '최고경영자과정(AMP)'인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과정에는 은행·기업 임원들과 전문직 인사,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고위직에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다는 염려도 제기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너스 통장·카드 끌어쓰는 20대 청춘···대출잔액 2조 [주요언론]


 20대의 마이너스 통장과 마이너스 카드 대출(카드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 상반기 대출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6일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의 마이너스 상품을 이용한 20대의 대출잔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2조1천45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 1조9천734억원, 2019년 말 2조738억원에서 증가한 수치다. 업권별로 보면 상반기 기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대출잔액은 2조76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08억원(3%)가량 늘었다. 저축은행은 작년 말 대비 104억원(20.2%) 증가한 620억원, 여신금융의 마이너스 카드론 대출잔액은 1억원(1.5%) 증가한 68억원이었다.


기간산업기금, 제주항공에 1700억 지원할 듯 [주요언론]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부터 170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간산업안정기금 운용심의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제주항공의 자금 수지 등을 파악했다. 실사 결과 등을 토대로 산출한 필요 자금은 17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의 지원 신청 이후 기금 승인이 통상적인 절차인데 제주항공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채권단과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신청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美대선 D-8, 금융시장 영향 '3대 시나리오'는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공화당)과 조 바이든 후보(민주당)가 맞붙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모든 시선이 미국 선거에 집중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선 및 상·하원 선거 결과를 놓고 ▲ 바이든(대선)·민주당(상원)·민주당(하원) 승리 ▲ 트럼프(대선)·공화당(상원)·민주당(하원) 승리 ▲ 바이든(대선)·공화당(상원)·민주당(하원) 승리 등 3가지 시나리오가 주로 거론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이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중 어느 시나리오가 국내외 증시에 더 유리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다소 엇갈렸지만, 대선과 상원 선거 결과가 갈리는 세 번째 시나리오가 가장 금융시장에 불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빅테크 vs 금융사, 전쟁의 시간 온다" [동아일보]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 빅파이낸스(대형 금융기업)의 만남은 결국 공존보단 전쟁으로 귀결될 겁니다." '세계 100대 사상가'로 꼽히는 경제학자 타일러 카우언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58)는 25일 동아일보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빅테크는 소프트웨어, 빅파이낸스는 예금 고객관계 대출 등에 경쟁력이 있다. 이 기능들이 영원히 분리된 채 남아 있진 않을 것"이라며 대규모 '규제 전쟁(regulatory battle)'을 예고했다. 그는 29일 '빅테크의 도전과 금융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동아 뉴센테니얼 포럼'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테슬라의 머스크 또 일냈다 100번째 우주로켓 발사 성공 [주요언론]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100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로켓을 발사한지 12년 만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과 스페이스 뉴스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발사 로켓 발사 100회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스페이스X는 지구 궤도에 모두 895개의 스타링크 통신위성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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