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비코리아, 일본 코스모PR 그룹과 MOU
일본 론칭 속도…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일본 PR타임즈 기사 내용(자료=셀러비코리아)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셀러비코리아가 일본의 코스모(COSMO)PR 그룹과 함께 셀러비 서비스의 일본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일본 내 성공적인 론칭 및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며 "슬로건은 '셀럽과 함께 하는 기부 여행'"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코스모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다. 건강 관리, 식품, 과학, 소비재 서비스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다국적 기업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활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셀러비 측의 설명이다. 


사토 구미 코스모 대표는 "셀러비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공익적 목적을 취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며 "케이팝(K-pop)과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셀러비가 앞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플랫폼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슨 강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사토 구미 대표는 일본에서 유명한 온라인 서비스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라며 "사토 구미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풍부판 경험은 일본에서의 셀러비 런칭에 큰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국내 셀럽 5000명을 확보하고 한류의 열풍으로 일본에서 더 많은 셀럽들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셀러비가 글로벌 플랫폼 중 최고의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러비는 팬들과 셀럽이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신청 사연을 받으면서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다양한 기부처에 기부하는 신개념 소셜네트워크(SNS) 디지털 기부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걸그룹 소나무 출신 김나현, 달샤벳, 레인보우 조현영 배슬기 모델 겸 배우 배정남 김강현클라라, 오지호 셰프 오세득, 코미디언 안소미를 비롯해 미스터트롯, 미스코리아, 치어리더, 아나운서,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 외 1,400여명의 셀럽들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셀러비를 출시한 스타트업 기업 '셀러비코리아'는 다수의 벤처 캐피탈로부터 상당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셀러비는 일본 진출을 선포함과 동시에 베트남 지사를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를 교두보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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