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요플레 프로틴 출시 한달만 50만개 돌파
한예슬 효과 '톡톡', 유산균과 단백질 동시 섭취 가능


[딜사이트 전세진 기자] 빙그레가 최근 출시한 단백질 강화 요거트 '요플레 프로틴'이 출시 한달만 5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25일 빙그레는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의 모델로 배우 한예슬을 발탁한 이후, 약 한달여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요플레 프로틴이 국내 최초 단백질 성분 8% 이상의 고함량 요거트라는 특이점과 함께 한예슬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요플레 프로틴의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요플레 프로틴은드링킹 타입 2종(플레인, 딸기바나나)과 떠먹는 제품 2종(플레인, 블루베리)으로 출시됐으며, 단백질과 유산균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실제 마시는 요플레 프로틴 1병에 함유된 단백질은 18g으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의 단백질 1일 평균필요량 40g의 45%를 충족한다. 아울러 떠먹는 요플레 프로틴의 경우에도 1컵에 10g으로 시중 떠먹는 요거트 제품 대비 약 2.6배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고의 효과와 더불어 입소문이 난 덕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자발적인 '내돈내산(내 돈주고 내가 사먹은)' 후기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일상 속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대용이나 운동 전후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섭취하기 좋은 제품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요거트 시장에서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단백질 식품 시장은 항원에 맞서 싸우는 항체의 구성에 도움이 되고 근육 형성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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