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자회사 2곳 차기 대표 추천 완료
저축은행엔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 리츠운용엔 서철수 현 대표 낙점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9일 14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2곳의 차기 대표 추천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농협금융은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NH저축은행 대표 후보로는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를, NH농협리츠운용 대표 후보로는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추천키로 결정했다. 


NH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결정된 최광수 전 전무는 1961년생으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최 전 전무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신탁부장,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로 근무했다. 


NH농협리츠운용 대표 후보로 낙점된 서철수 대표는 1966년생으로 금융권 첫 근무는 산업은행에서 시작했다. 산업은행 기업여신·자금부·투자본부 PF실에서 근무한 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실물자산본부장, 실물CIO(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7월부터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번에 대표로 확정되면 연임하는 셈이다. 


두 후보는 각 회사별로 진행될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최광수 농협자산관리 전 전무(왼쪽)와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 <출처=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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