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모금액 1억원 돌파
코로나19 돕기 위한 SNS 기부 릴레이도 진행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0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블록체인 기반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이 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체리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등 약 30개의 단체와 함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체리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부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종원 위담한방병원 대표, 이선영 호서대 교수, 정주호 스타트레인 대표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체리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청소년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북한 이탈 청소년 학교 '다음학교'의 전교생과 교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체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수정 이포넷 대표는 "체리로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다시 체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며 더욱 신뢰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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