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캐치]
LG전자,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위 참여 外

◆ LG전자,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위 참여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LG전자는 글로벌 분산원장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의 운영위원회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블록체인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다른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에는 LG전자를 비롯해 보잉, 도이치텔레콤, DLA파이퍼, FIS, 구글, IBM, 노무라홀딩스, 마가진루이자, 스월즈, 스위스컴블록체인, 타타커뮤니케이션즈,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위프로 등 14개 글로벌 기업이 속해있다. 운영위원회는 플랫폼의 다양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 넥슨,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도입 



넥슨코리아는 넥슨홈에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넥슨 측은 다음 달 30일까지 서비스 도입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넥슨홈 내 결제수단 페이지에서 ‘차이’를 선택하고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계좌를 연결하면 ‘넥슨캐시’ 충전이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첫 결제 시 ‘넥슨캐시’(3천 원)가 추가로 충전된다.


◆ 클레이튼, 데브툴 파트너로 오지스 유치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은 개발 환경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데브툴(DevTools·Developer Tools) 파트너’로 오지스(Ozys)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브툴 파트너십은 클레이튼 플랫폼의 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개발 툴 및 서비스들을 주도적으로 발굴, 개발, 및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레이튼의 첫 데브툴 파트너인 오지스는 탈중앙 거래소인 ‘올비트(allbit)’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회사다. 지난 해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클레이튼 등 다양한 이종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오르빗 체인 (Orbit Chain)’을 출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지스는 클레이튼 생태계에 필요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과 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 후오비코리아,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하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KISA 모의훈련 참가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훈련은 각종 공격 대응 프로세스 정립과 IT 인프라 운영 인력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 방안을 찾고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5월 한 달 동안 실전 상황과 동일하게 불시에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실제 해킹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위협) 공격 대응 절차 점검, 웹사이트에 대규모 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으로 구성됐다.


◆ 무비블록,  온라인 영화제 개최



블록체인 기반 영화 컨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비블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외 영화제가 연기 혹은 잠정 취소되는 가운데, 여러 영화제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영화제를 무비블록 플랫폼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영화제의 첫 번째 파트너로 황정민, 김고은, 조승우 등 유명 영화 배우를 배출한 명문 학교인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선정되었다. 계원예술 고등학교는 제 21회 계원예술고등학교 영화제(이하 계원영화제)를 오는 29일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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