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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금융위기급 충격도 버틸 수 있다" 外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0일 17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F "韓, 금융위기급 충격도 버틸 수 있다" [주요 언론]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 상황이 벌어져도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잘 버틸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견딜 체력을 가졌다는 의미다. 다만 고령층 빚이 약한 고리라고 지적했다. IMF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우리나라의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 보고서를 공개했다. IMF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스트레스 상황을 가정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한국의 금융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복원력(overall resilient)이 있다고 평가했다.


홍남기 "재난지원금 '소득하위 70%' 유지되게 국회 최대한 설득" [주요 언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당이 '전 국민'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하자고 요구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 70%'에 대해 "국회에서 이 기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설명, 설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 간 화상회의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1·2차관, 1급, 국장 등 회의 참석자들에게 이처럼 말했다.


기업 '달러 비축'에 3월 외화예금 68억弗 급증 [주요 언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대거 달러 비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3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은 752억9,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67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2018년 11월(69억4000만달러)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대다. 미국 달러화 예금(644억6000만달러)이 59억2000만달러 늘어 외화예금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DLF·라임 탓에 은행 민원 급증…1만건 돌파 [주요 언론]

지난해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 펀드 환매중단 사태로 인해 은행에 대한 금융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을 보면, 은행업계 금융민원은 1만148건으로 2018년에 비해 7.4%(701건) 증가했다. 지난해 금융권 전체민원이 8만2209건으로 전년(8만3097건)에 비해 1.1%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은행권 민원 증가폭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여전채 채안펀드 매입, 지난주 허탕...왜? [머니투데이]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여신전문금융사채권(여전채: 카드채+캐피탈채) 매입이 또다시 개점휴업 양상이다. 10일 메리츠캐피탈에 대한 매입을 확정하고 14일 실제 발행이 진행된 것 외에는 일주일 넘게 추가 매입 성사 소식이 없다. 채안펀드는 여전채 지원을 전면에 내세우며 출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채 매입 성사가 잘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채안펀드 매입 심사에서 다수의 여전채 발행 신청이 있었지만 한 건도 매입이 성사되지 않았다.


30거래일 연속 팔던 외국인, 이 주식은 1000억 샀다 [머니투데이]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기록적인 '팔자' 행진 가운데서도 펄어비스를 1000억원 넘게 사들여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 주식 10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에서 외인은 7061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와 비교하면 격차가 더 크다. 이 기간 외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0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조4765억원을 팔아치웠는데, 이는 역대 2번째 최장 기록이다. 그러나 30거래일동안 외인이 펄어비스를 순매도한 날은 단 이틀(3월11일·4월8일)에 불과했다.


거래소 "주력 제품 영업정지 메디톡스, 상폐 심사 대상 아냐" [한국경제]

한국거래소는 주력 제품의 제조·판매 잠정 중지 명령을 받은 메디톡스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20일 "주된 영업이 정지되는 경우 상폐 실질심사 대상"이라며 "메디톡스의 경우 기준에 미달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정지된 주된 영업의 최근 매출이 50% 이상이나 80% 미만이고, 잔여 사업이 30% 미만인 경우 상폐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롯데쇼핑, 회사채 '턱걸이' 발행 성공 [서울경제]

롯데쇼핑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청약에서 겨우 수요를 채우며 턱걸이 마감했다. 같은날 CJ대한통운에는 3배수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기업 펀더멘털과 실적 전망에 따라 시장의 쏠림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24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4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희망금리밴드 상단을 크게 높여 투자 유인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차그룹 임원 월급 20% 무기한 반납 [조선일보]

현대차그룹 50여개 계열사 1200여명의 임원들이 이달부터 월급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현대제철, 현대건설 등 전 계열사가 경영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임원들이 회사의 ‘현금 확보’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날 상무급 이상 현대차그룹 전 계열사 임원들은 임금 삭감에 동의를 요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20% 반납 종료 시점은 정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이익 626억원·매출 2천72억원 [주요 언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6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234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27% 증가했다.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바이로직스는 "전년 동기에는 영업이익이 1·2공장 정기 유지보수 영향으로 감소했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흑자를 이어왔고, 이번 분기에는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 30.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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