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스마트홈트' 통신3사로 서비스 확대
LG유플러스 6개월 독점 계약기간 만료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카카오브이엑스(카카오VX)는 자사의 ‘스마트홈트 by Kakao VX(이하 스마트홈트)’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범위를 LG유플러스를 포함한 SK텔레콤, KT 등 통신 3사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5G 전용으로 제공되는 '스마트홈트'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동작을 마치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는 듯한 효과를 주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각각의 동작마다 인공지능(AI)이 카메라를 이용해 이용자의 동작을 인식, 실시간으로 관절 움직임을 추출해 자세를 교정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너의 자세와 비교할 수 있는 콘텐츠 등도 포함하고 있다. 작년 10월 LG유플러스 5G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된 이후, 독점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통신 3사 5G 이용자 층으로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스마트홈트’의 편리한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 프로그램과 전문 코칭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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