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대주주 변경 승인받아···곧 자본확충 마무리
RBC 200% 가까이 상승
이 기사는 2020년 04월 01일 17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김현희] MG손해보험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15일 이내에 예정된 자본확충을 마무리한다.


MG손보는 1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대주주 변경안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MG손보의 대주주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지난해 하반기 JC파트너스가 MG손보의 자본확충에 나섰으며, 금융위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요청했다.


MG손보는 지난해 6월 경영개선계획 조건부승인에 따라 새마을금고 30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에큐온캐피탈 200억원, 리치앤코 200억원, 아주캐피탈 100억원 등 지분출자 투자와 1000억원의 리파이낸싱 등 모두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15일 이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자본확충이 끝나면 MG손보의 보험금지급여력비율(RBC)은 20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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