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여름 출시
닌텐도 다이렉트 최초 공개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Time Wanderer’를 닌텐도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나이츠-Time Wanderer는 넷마블의 첫 콘솔게임으로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출시 후 닌텐도 스위치 eshop을 통해 유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일 닌텐도 다이렉트 방송에서는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의 인게임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게임은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 샌디와 함께 하는 모험을 다룬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실시간 턴제 전투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모험 중간에 동료로 합류하기도 한다.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엔딩이 있는 싱글 플레이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세븐나이츠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뒤로 글로벌까지 그 인기를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첫 번째 닌텐도 게임이라는 것이 기쁘며 스위치 이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IP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추가 개발 중에 있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저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