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성숙 대표 연임
“기술과 플랫폼 역량으로 글로벌 혁신 기업 될 것”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7일 14시 4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네이버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그린팩토리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한성숙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


한 대표는 엠파스 검색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NHN 검색품질센터 이사,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지난 2017년 네이버 대표이사로 부임한 뒤 3년 임기를 마쳤고, 이번 결정으로 임기가 연장됐다. 한 대표의 임기는 2023년까지다.


두 번째 임기를 맞은 한 대표는 글로벌 위기 속 인터넷 플랫폼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전대미문의 글로벌 위기를 맞아 인터넷 플랫폼 서비스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며 “네이버는 그간 축적해온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새로운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네이버는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재선임 했다. 아울러 오디오북 사업을 위한 출판업과 사내 카페 운영을 위한 식음료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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