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5만가구 자이 아파트 공급
전국 24개 단지…상반기 속초디오션자이, 영통자이 등 분양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6일 10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GS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 규모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자료제공=GS건설>

올해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공급이 몰려있던 지난 해와 달리 부산, 대구, 속초 등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 가구로 전체의 약 45.5%를 차지한다. 정비사업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흑석3구역, 서울 수색6·7구역, 서울 장위4구역 등이 있다. 지난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는 연말에 공급할 예정이다.


GS건설의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를 담당한다. 외주사업 주요 분양 단지는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6·7블록, 수원 영통자이,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 등이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자이 브랜드 만의 특별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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