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경남은행, 2년만에 중간배당
부산은행 350억원, 경남은행 250억원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9일 18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년만에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핵심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49억7564만원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289원으로 배당금지급일은 이사회가 열린 날부터 1개월 이내로 정해졌다. 부산은행 역시 지난 25일 349억9157만원 중간배당을 결의한 바 있다. 배당기준일은 11월11일이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79원이고, 배당금은 11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25일 부산은행 중간배당에 이어 약 600억원 규모 배당금을 받게된다.


이와 관련 BNK금융 관계자는 “작년에는 지주 측 자금 여력이 있어서 결산배당 때 같이 받았다”며 “이번 중간배당 재원은 내년 3월 배당 결정이 난 후 주주 배당, 지주자체 운영자금, 판매관리비 등 여유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