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공, VC·PE 출자사업 '윤곽'
선정사 실사 마무리, 이달 중 최종결과 발표
이 기사는 2019년 10월 24일 13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의 사모투자조합 출자사업 결과가 사실상 확정됐다. 최종 운용사를 추렸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최근 '2019년 PE·VC 블라인드펀드 정기출자사업'의 심사를 마치고 선정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최종 실사를 마쳤다. 



벤처펀드(VC) 분야는 100억원씩 총 6곳을 선정한다. 일반 분야 5곳, 루키 분야 1곳을 선정했으며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상 일반리그) ▲스타셋인베스트먼트(루키리그)가 실사를 받았다.


이들 중 3곳은 성장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들이다. 지난 4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성장지원펀드의 벤처리그 운용사로 8곳을 선정했으며, 선정사 대부분이 이번 과기공 출자사업에 지원한 결과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가 기회를 따냈다. 


벤처펀드의 최소 결성규모는 300억원(루키리그는 150억원)이며 예정된 결성규모의 30% 이상을 다른 기관으로부터 출자확약 받은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사모펀드(PE) 분야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SG PE ▲대신증권-SKS PE(Co-GP)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규모는 총 700억원이며 최소 결성규모는 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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