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 GP 6곳 선정…860억 출자
미래에셋·스톤브릿지·IMM·컴퍼니K·퀀텀벤처스·세마트랜스링크 선정
이 기사는 2019년 09월 26일 18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한국IT펀드(KIF) 출자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860억원을 출자 받을 자펀드 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OA는 이날 숏리스트를 통과한 16개 벤처캐피탈에 최종 결과를 통보했다. 지난 9일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이번주 구술심사(PT)를 모두 마무리했다.


심사 결과 지능정보 분야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4곳이 운용사로 뽑혔다. 4개사는 각각 140억원씩을 출자받게 된다.


5G 특화 분야는 퀀텀벤처스코리아가 운용사로 낙점됐다. 출자 규모는 200억원이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초기 스타트업 분야(루키 리그)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을 출자 받게 됐다.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모태펀드 자펀드에 매칭해 조합을 조기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KIF 출자사업은 지난달 23일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37개사가 지원하며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능정보는 4.7대 1, 5G 특화는 6대 1, 초기 스타트업은 12대 1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 발생시 3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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