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80억 대구 주택정비사업 수주
대구 두류동에 이어 두번째 주택건설공사 따내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동부건설이 280억원 규모 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지난달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대구 지역 두 번째 수주다.


동부건설은 지난 13일 열린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지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374번지 일대 경북타운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지면적은 510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총 118가구 아파트 고산센트레빌(가칭) 단지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281억원으로 동부건설이 시공지분 100%를 갖고 공사를 추진한다.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가며 공사기간은 2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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