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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SUV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 外

◆현대차, 신형 SUV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

[딜사이트 류세나, 권준상, 정혜인 기자] 현대차가 2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1503만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원~1650만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원~1829만원 ▲FLUX 2111만원~2141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무단변속기(IVT)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와 안정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후측방 충돌 경고 등), 드라이빙 플러스(크루즈 컨트롤 등)와 같은 옵션 사양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 ▲출고 후 3개월간의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3000~5000km) 또는 엔진 오일(5000km 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Running Car)’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제주국제공항 카운터·라운지 새단장


아시아나항공이 19일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와 라운지를 리모델링하고 이전 오픈했다.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과 맞물려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제주 사업장 리모델링은 체크인카운터, 발권카운터, 라운지뿐만 아니라, 사무실, 교육장, 창고 등 일반지원 시설까지 모두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 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카운터(발권, 체크인)와 라운지를 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고, 라운지는 새로운 시설물로 리모델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권과 체크인 카운터는 터미널3층 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기아차·현대차·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서비스, 국내 누적가입자 수 100만명 돌파


기아차, 현대차, 제네시스의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서비스의 국내 누적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커넥티드 카는 통신이 적용돼 차량의 내·외부가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가치를 제공하는 자동차다. 현대·기아차는 국내 100만 가입자 수를 달성에 대해 “경쟁력 있는 신규 편의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한편,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해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2003년 말 국내 최초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Mozen)을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커넥티드 카 시장에 진출했다. 2017년에는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 : Genesis Connected Services)를 선보였다. 이후 현대·기아차는 내비게이션 무선(OTA, Over-the-air)) 업데이트, 실시간 내차 위치공유, 서버 기반 음성인식, 스마트워치 연동, 홈 투 카(Home-to-Car)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왔다.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기아차 ‘K7 프리미어(PREMIER)’에는 차에서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가전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카 투 홈(Car-to-Home)’ 기능이 국내 최초로 탑재된다. 올해 말에는 차량 안에서도 주유비, 주차비를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빌, ‘엘룬’ 국내 출시 내달 17일 확정


게임빌이 신작 ‘엘룬(Elune)’의 국내 출시일을 내달 17로 확정했다. ‘엘룬’은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으로 앞서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200여종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매력 포인트다. 턴제 전투 방식의 수집형 전략 RPG로,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스킬 애니메이션도 화려하게 연출돼 시선을 끈다. 특히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유명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더욱 부각시켰다. ‘다크스톤’을 찾기 위한 엘룬들의 여정이 담긴 수준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보스전’, ‘요일 던전’, 계승전’, ‘혼돈의 탑’ 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하고 참신한 게임 요소들과 몰입감 높은 화면 연출로 국내 유저들을 사로잡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테크윈, 유럽 ‘IFSEC 2019’ 전시회 참가


한화테크윈이 18일부터 20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IFSEC 2019’에 참가해 최신 영상보안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인다. ‘IFSEC’은 매년 전 세계 110여개 국에서 약 2만7000명의 보안 관계자가 모여 최신 영상보안 솔루션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상 데이터분석 전문기업인 스프링스 테크놀로지(Sprinx Technologies)와 협업한 자동 사고 감지 솔루션을 와이즈넷(Wisenet) X 카메라에 탑재해 도로, 터널 등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빠르게 감지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번호 인식을 통해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빠르게 찾아내는 차량 자동번호판인식(ANPR) 솔루션과 딥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과 사람을 구분해 내는 솔루션도 소개했다.


◆KT-현기차, 차안에서 홈 IoT 제어하는 ‘카투홈’ 선봬


KT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탑재한다. 카투홈 서비스는 차량 내에서 집안에 있는 조명, 에어컨, TV,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 명령이나 간단한 화면 터치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성 명령의 경우 차량 핸들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카투홈 에어컨 23도로 틀어줘”, “카투홈 보일러 켜줘” 등의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KT 기가지니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카투홈’ 메뉴를 선택한 후 기가지니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4K 화질 구현한 500만원대 빔 프로젝터 출시


LG전자가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를 내달 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4K UHD(3840X2160) 해상도와 200만: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화면 밝기는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인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한다. 대부분 프로젝터들이 어두운 환경에서만 선명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초단초점 기술을 탑재해 좁은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cm만 돼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50대 한정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구매한 고객에게 프라엘 4종 세트 또는 2단 공기청정기(28형)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출고가는 589만원이다.


◆삼성전자, 미국 타임스스퀘어 외벽 전광판 LED 사이니지 공급


미국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가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약 1081㎡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하단부에서 중간부까지 위치한 기존 3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통합 설치해 더욱 주목도를 높였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XPS080’로 8mm의 촘촘한 LED 픽셀 간격과 9000니트의 업계 최고 수준 밝기로 환한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페이코, 지방세 고지·납부 전국으로 확대


NHN페이코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페이코(PAYCO) 청구서'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7월부터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페이코 앱에서 각종 지방세(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 등)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 5월 '페이코 청구서'에 서울시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지방세 고지는 페이코 앱 내 '청구서'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익월부터 발행되는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고지서 열람 화면에서 '납부하기'를 선택하면 페이코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로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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